안녕하세요 타로치즈입니다. ㅎㅎ

지난 날 동안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하지 못했다가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


최근에는 타로 뿐 아니라 수비학에도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수비학은 접근하기 쉬운 학문이라 나중에는 수비학에 관련해서도 포스팅을 남길까 해요!



오늘은 마이너 4원소 기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완드와 소드는 남성적인 요소이고, 컵과 페타클은 여성적인 요소입니다.

카드 그림처럼 완드와 소드는 저돌적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보입니다. 

그에 비해서 컵과 펜타클은 정적이고 수동적이며 조심스러운 느낌을 풍깁니다.


기사는 4개의 계층이 존재하는 궁정에서 두 번째 계층입니다.

시종이라는 단계를 거쳐 이제는 어느 정도 자기 일을 잘 해나가며 조금은 더 주도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였던 시절을 넘어서 이제는 하나의 어엿한 청년이며 인생에서 가장 활동이 많은 시기를 가리킵니다.


어쩌면 기사라는 신분은 4가지의 계층 중에서 가지고 있는 원소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사는 적극적이며 목표에 집중하고 저돌적으로 돌진할 줄 아는 에너지를 가졌기에 그 특성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다른 계층의 카드 그림에 비해 포즈나 요소 등이 이해하기에 더 쉬운 구조입니다.


기사 카드를 보면 각 요소의 기사들이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활동력이 강하고 이동에 관여하는 카드라 출장운, 이사운, 이직운 등에서 좋은 카드입니다.


각각의 기사가 타고 있는 말마다 모습이 다릅니다.

완드의 말은 고삐를 당겨서 앞발만 들린 상태이고, 소드의 말은 빠르게 돌진해 나가는 모습이며 컵의 말은 천천히 걸어가고 있고, 펜타클의 말은 가만히 그 자리에 멈춰서 있습니다.



완드 기사는 확 잡아끈 고삐로 말의 얼굴이 당겨진 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앞발만 들려 있습니다. 

이는 충동적인 행동을 의미하며 완드는 충동적으로 일을 진행했다가 끝맺음을 만들지 못하고 일이 흐지부지 끝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소드 기사는 검을 높이 치켜 들고 앞을 항햐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는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인데 그의 손을 보십시오. 고삐를 쥔 손에는 장갑을 제대로 끼고 있지만 검을 쥔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지 않습니다. 소드는 평소에는 냉정하고 저돌적이게 일을 진행하지만 가끔씩 사소한 실수를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컵 기사는 한 손에 컵을 든 채 천천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모자와 신발에 달린 날개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의 날개를 뜻하여 이 카드는 좋은 소식을 전하러 가고 있다는 뜻을 줍니다. 그래서 프로포즈나 고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연애운에서 좋은 의미를 줍니다.


펜타클 기사는 기사 카드 중에서 유일하게 정지되어 있는 카드입니다.

이는 펜타클이 가진 신중함이 잘 드러나 있으며 기사 카드 중에서 가장 이동성이 약한 점을 보여줍니다.

확실해지고 안전한 발판이 생겨야 움직일 것이라는 펜타클의 성격은 책임감이 강한 성격에서 나옵니다.

책임감이 강하기에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고 말지만 한번 정하기 까지의 시간이 긴 편입니다.



조금 더 말을 붙여 정리하자면,


완드 기사는 행동파라서 충동적이게 일을 진행하여 끝을 맺기는 어렵습니다.

소드 기사는 공격적, 신념이 강해 자신의 의견을 강하여 타인과 마찰이 잦게 됩니다.

컵 기사는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좋아 타인에게 제안이나 설득을 부드럽게 잘한다. 

펜타클 기사는 신중하고 느리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한 번 진행한 일은 끝을 맺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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