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치즈입니다. ㅎㅎ

오늘은 10번 카드인 운명의 수레바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카드에는 많은 상징과 표현이 등장해서

이해하느라 애먹었던 카드입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은 평소 보다 조금 길어버렸네요. 



카드 이미지                                    






카드에는 가운데에 로타(ROTA)라고 적힌 수레바퀴가 있네요.

수레바퀴 위에는 스핑크스가 위치하며

아누비스가 그 수레바퀴를 떠받들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뱀도 있으며,

카드의 각 모서리에는 사자, 염소 독수리, 그리고 천사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미지 해석                                      


수비학적으로 10은 완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0으로 1이 다시 시작하는 수이며,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9가 끝과 완성을 의미하기에 10번 카드에서는 또 다른 시작이 생깁니다.


0부터 9까지의 여정을 끝마쳐서 다시 1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 윤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번 카드의 이미지인 수레바퀴도 윤회를 상징하며 무한을 의미합니다.


그림에는 천사, 독수리, 사자, 황소가 나오는데 

그것은 그리스의 4원소론인 지수화풍(흙, 물, 불, 공기)을 가리킵니다.


천사는 공기, 물은 독수리, 불은 사자를 의미하며 흙은 황소를 의미합니다.

세상은 4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그리스의 4원소론이 나온 것은

우주의 구성요소이며 우주가 신의 섭리에 따라 반복되며 윤회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수레바퀴 위에는 신전을 수호하는 스핑크스가 나오며 

그것을 떠받들고 있는 죽음의 신 아누비스가 함께 나옵니다.


스핑크스와 아누비스가 나온 것은 

생과 사는 무한히 반복된다는 것이며 영원을 의미합니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하면 유명한 것이 있는데,

아침에는 네 발로 걷고, 낮에는 두 발로 걸으며

밤에는 세 발로 걷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입니다.


정답은 사람으로, 그것은 인간이 늙는 과정을 아침-낮-밤 순으로 낸 문제입니다.


해가 지면 또 다른 해가 떠오르 듯 

그 수수께끼 또한 윤회와 관련된 것입니다.


아누비스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죠.

그는 죽은자들의 신이며 죽은 자를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퀴 가장자리에 씌어진 로타(ROTA)수레바퀴, 또는 돌림노래를 뜻합니다.

바퀴는 굴러가며 이동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동은 진행을 의미하며 바퀴는 계속하여 반복하는 영원을 의미합니다.


ROTA의 시작 부분을 다르게 하며 타로(TARO)가 되네요. ㅎㅎ


수레바퀴에는 영어 알파벳으로 적힌 ROTA 외에 

히브리어로 적힌 글자가 있는데 야훼(Yahweh)라는 글자이며 

저희가 흔히 아는 여호와를 뜻합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노란뱀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에게 대항한 거대 거인 티폰(Typhon)을 의미합니다.

상체는 인간 남성이고 하체는 거대한 뱀으로 팔 끝에는 100개의 뱀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거대한 거인입니다.

티폰의 깃털과 날개는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며, 바람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카드 모서리에 위치한 천사, 독수리, 사자, 황소

신의 피조물로써 죽음과, 삶을 반복하며 운명의 궤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또한 천사는 겨울, 독수리는 가을 사자는 여름, 황소는 봄을 의미하여 4계절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윤회와 반복을 의미합니다.


천사는 물병자리, 황소는 황소자리, 사자는 사자자리, 독수리는 전갈자리를 나타냅니다.

그 별자리는 안정적이며 변화를 싫어하는 점이 있는데 

그런 그들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책을 보는 이유는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배움은 그들의 삶에 변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불완전하기에 더 완전하지기 위해 책을 보는 것이기도 하죠.


카드의 상징을 통해 끊임없이 순환하며 되풀이 되는 것들이

운명의 수레바퀴의 성질을 뜻합니다.


이 카드는 삶이 계속 반복되며

좋은 시기이든 나쁜 시기이든 이미 지나고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한 것을 알려줍니다.


운명은 쉽사리 벗어날 수 없으며, 

시기는 금방 흐르고 상황은 변하기에 배움으로서 나 자신도 변화하라는 것을 말하는 카드 입니다.


이 카드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알려주는 카드 입니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Fortuna)도 운명의 수레바퀴에 비유되는데

영어 단어 행운(Fortune)도 포르투나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그렇기에 운명의 수레바퀴는 행운이나 좋은 타이밍을 뜻하기도 합니다.


키워드                                           


기본키워드: 운명적인, 행운의, 새로운 시작, 변화

애정: 운명적인 사랑, 다시 시작하는, 변화해야 하는

금전: 뜻밖의 금전, 재투자

건강: 순환기, 혈관, 신진대사

직업: 역학자, 의사, 재활 치료사, 천문가


운명의 수레바퀴는 운명적이며 새로운 변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뜻밖의 행운도 있는 카드 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운명적이며 좋은 기회가 있다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정에서는 주로 변화를 해야하는 것을 말해주는 편입니다.

금전에서도 변화를 보여주며 뜻밖의 횡재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에서는 운명이 반복되는 순환에 관련된 것인

순환기, 혈관, 신진대사 등과 같은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직업은 역학자, 의사, 재활 치료사, 천문가와 어울립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개체들만이 지금까지 살아남아 왔습니다.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는 불가피하며 

그것으 중요성을 잘 얘기해준 카드가

운명의 수레바퀴가 되겠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공감!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를 눌러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