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메이저/정방향] 14번. Temperance(절제 카드) 해석/풀이/정리

안녕하세요 타로치즈입니다! : )

오늘의 카드는 메이저 14번 절제카드 입니다.

절제 카드는 중용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 카드를 가지신 분은 싸움을 싫어하며 타협을 좋아합니다.

또한 중재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 카드가 나쁘게 작용한다면 

베짱이 없어서 싸울 때 싸우지 못하고 

먼저 수그린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ㅎㅎ

카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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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미지를 보면 천사가 호수에 서 있습니다.

그 주위에는 노란 붓꽃이 피어 있네요.

천사는 하얀 옷을 입고 있으며 날개는 빨갛습니다.

천사의 이마에는 동그란 원이 있고, 가슴에는 사각형 안에 삼각형이 있습니다.

그녀는 두 개의 컵을 들고 물을 나누는 듯 보입니다.

한 발만 호수에 담가 놓았네요.

멀리서는 왕관모양의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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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적으로 14는 1+4로 5를 뜻합니다.

수비학에서 5는 변화와 진보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 5번 카드는 교황카드로써 절제카드는 교황카드와 대응합니다.

교황카드의 중재적인 이미지와 절제카드의 중용적인 이미지가 참 닮았네요.

5를 2+3으로 보았을 때, 두 가지의 존재를 담고 있는 중재적인 모습이 나옵니다.

여기서 2는 최초의 여성이며 3은 최초의 남성입니다.

천사가 컵 2개를 섞는 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교류나 통합으로 보는데

그 모습은 두 가지를 중재하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천사가 두 컵의 물을 양쪽으로 옮기며 적정선을 찾는 것은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으려는 중용과 절제의 모습입니다.

천사는 미카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사라는 존재 또한 성별이 없으며 가운데에 서있는 중재적인 존재입니다.

미카엘은 승리의 천사이자 불의 천사입니다.

천사의 붉은 날개는 열정을 뜻하며 승리와 투쟁을 의미합니다.

천사가 오른발은 물에 담그고 왼발은 땅을 딛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중용을 의미합니다.

그녀의 이마의 둥근 원은 태양을 나타내며 

가슴의 삼각형과 사각형은 

2차원과 3차원의 결합이며 중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수 옆에 핀 붓꽃은

무지개의 여신 아이리스를 상징합니다.

아이리스는 신의 전달자이자 이상을 상징합니다.

미카엘 뒤에는 독특한 모양의 태양이 있습니다.

태양은 왕관 모양이며 거기까지는 멀고 먼 길이 있습니다.

길은 영적 수행을 의미하며 중용을 지키며 그것을 초월한 것까지 가는 길을 표현한 것입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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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키워드: 절제력 있는, 균형적인, 중용, 통합적인, 이해하는

애정: 타협적인, 선을 지키는, 도를 넘지 않는

금전: 돈이 잘 도는, 잘 빌려주고 잘 받는, 적당한 소비

건강: 혈관 관련, 체온, 신진대사, 호르몬 작용

직업: 중재자, 상담사, 제약회사, 환전업, 자산관리사 

절제 카드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에 서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울질 하는 듯한 느낌이 어찌보면 11번 카드인 정의 카드와 닮았습니다.

그러나 정의카드가 주는 합리적이고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절제카드는 조금 더 따스하며 균형적이고 양 쪽 모두를 생각하는 느낌을 줍니다.

다른 쪽이 피해가 가든말든 이익적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정의카드의 느낌이라면

절제카드는 피해를 입더라도 균형을 맞추는 느낌이랄까요?

애정에서는 도를 넘지 않고 선을 잘 지키는 애인의 느낌입니다.

저런 사람이라면은 싸우지 않고 오래 갈 것 같습니다. ㅎㅎ

금전에서는 자금회전력이 있으며 도를 넘지 않고 절제적인 소비를 합니다.

건강에서는 혈관 관련과 체온을 주의해야 하며 

신진대사와 호르몬도 조심해야 합니다.

직업으로는 중재자와 환전쪽 일이 어울립니다. 

두 가지의 다른 것을 맞추는 일에 적합합니다.

실전에서 보면 절제 카드는 다른 운보다 애정쪽에서 나오면 좋은 카드인 것 같습니다.

도를 넘지 않고 이해하며 수용하는 성질 때문인 것이겠죠. ㅎㅎ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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