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마이너/컵/정방향/역방향] Eight of Cups(컵 8번) 해석/풀이/정리

안녕하세요 타로치즈입니다~

이번 카드는 Eight of Cups, 컵 8번 카드입니다.

수비학적으로 8은 영원과 유지를 뜻하며 성취와 달성을 위한 행동의 변화와 갱생을 뜻합니다.

컵 8번 정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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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떠나는, 포기하는, 다 버리고 떠나는, 인식의 전환, 겸손

애정: 포기하는, 애인을 떠나는, 이별

금전: 금전에 대한 포기, 재산포기

직장: 무관심, 포기하는, 인식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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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운에서는 상대방이 떠나려고 하니 이별수가 있습니다. 이미 속으로는 이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며 관계 유지를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역경에 지쳐있습니다. 상대는 지금까지 함께 이뤄놓은 것보다 휴식을 원하고 있습니다.

금전운에서는 이미 이뤄놓은 금전은 꽤 있으며 지금까지 잘 모아왔지만 인식의 전환이 생겼습니다. 자칫하면 지금까지 모아 놓은 것을 다 쓸 정도의 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금 회전력이 좋지 않으며 들어올 돈은 잘 안들어오는데 나갈 돈은 생기겠습니다. 돈 문제로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운에서는 일한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겠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낮추는 겸손이 있으나 그로인해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려고 하니 주위에서 무능력하다거나 무책임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실망감으로 인해 직장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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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야밤에 컵 8개를 등지고 떠나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떠나는 그의 모습은 꽤나 쓸쓸해 보입니다.

컵 8개는 가지런히 잘 쌓여 있으며 그 뒤로는 산과 계곡이 있습니다.

여기서 컵 8개는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로 이루어진 결과물을 뜻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이룬 것들을 다 두고 떠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노력의 중단을 가리키며 그는 지금까지 이룬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것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이룬 것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며 그것을 떠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컵 8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심적으로 지친 상태이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포기나 정리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컵 8개를 둘러싼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탑처럼 쌓여진 8개의 컵을 보면 이빨이 하나 빠진 것처럼 가운데가 비어있습니다. 그가 떠나는 이유는 저기 사이에 새울 새로운 컵을 얻기 위해 떠나는 중이라고 해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또 다른 성과를 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컵 5번 카드와는 다르게 컵 8번은 컵이 무너지지 않고 잘 쌓여져 있습니다.

컵 5번 카드는 3개의 컵이 무너지고 2개는 잘 남아져 있었습니다.

컵 5번 카드는 그가 가진 것 중에서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인해 그것을 보며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카드입니다.

그러나 컵 8번을 보면 그가 가진 것은 무너지지도, 망가지지도 않았지만 그는 그것을 떠나버립니다.

이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또는 사랑이나 애정에 대한 환멸이며 컵 8개에 대한 포기를 뜻합니다.

다른 면에서는 여전히 상대방에게 애정이 있지만 주위의 방해로 인해 상대가 너무 힘들어질 것을 걱정하는 것이기도 하며

또는 관계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고자 자신이 포기하고 떠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자신이 떠나는 것으로 인해 먼저 포기라는 희생을 하고 배려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드의 달을 보면 하현달과 보름달이 겹쳐진 것인데, 이것은 달의 이중성을 뜻하며 

그것은 떠나고 있는 그의 모습과는 다르게 컵에 대한 애착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음은 있지만 떠나는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이중성의 뜻을 보여줍니다.

뒷 배경의 거친산과 굴곡이 심한 강물은 그가 컵 8개를 얻기까지의 장애물을 보여줍니다.

그의 빨간 망토와 신발은 그가 포기하고 떠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에게 열정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컵 8번 역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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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떠나지 못하는, 미련이 남아 떠나지 못하는, 돌아오는

애정: 떠나려 했으나 떠나지 못하는, 미련이 남은

금전: 금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금전에 대한 미련

직장: 돌아오는, 끝내지 못하는, 떠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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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운에서는 상대를 떠나려 했으나 미련이 남아 쉽사리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이별 직전까지 갔다가 회복이 되기도 하며 이미 이별을 했다면 미련이 남아 다시 돌아옵니다. 또는 자신을 떠난 상대방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드니 마음을 잘 추스려야 합니다.

금전운에서는 금전에 대한 미련이 남는 시기입니다. 이미 다 써버린 돈에 대한 미련이 남으며 후회하기도 합니다. 과거의 금전적인 영향으로 새로운 수익을 얻는 것에도 영향이 가게 되어 이도 저도 못합니다. 마음의 흔들림으로 하지 않으려 했던 투자에 마음이 남으나 갈등만 깊어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묶여 있던 자금은 조금씩 자금회전력이 생깁니다.

직장운에서는 포기하려고 했던 직장에 대한 마음이 다시 되살아나니 퇴사 직전에 마음을 바꿉니다. 포기했던 직장 내 팀원과의 관계나 프로젝트에 다시 마음이 가게 되며 관계가 좋아집니다. 또한 거래처와의 관계도 좋아지니 안정화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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