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로치즈입니다!

오늘은 재회운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별의 슬픔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죠.


그와 동시에 재회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은

모든 커플의 마음이 되겠습니다..


이별의 슬픔이 저에게도 오버랩되는지

재회운에 대해 볼 때는 언제나 더 힘이 빠지는 듯합니다. 

세상에는 왜 이렇게 힘든 사랑이 많은 걸까요.. 




예시를 보겠습니다.


상황: 이별의 통보를 받은 여성분.

이미 다른 여자가 있는 전 남자친구. 재회가 가능할까요?



재회가 가능한 지 그녀의 마음에 집중하여 

쓰리 스프레드를 이용해서 뽑아 보았습니다.


세 장의 카드는 교황 역방향, 소드 9번 역방향, 소드 6번 정방향입니다.



첫 번째 카드로 교황카드 역방향 입니다.

두 명의 신자가 교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황은 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조언을 해주는 듯한 이미지의 카드군요.


교황은 인자하며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비로우며 모든 고민을 들어 줄 것 같은 이미지의 풍기고 있습니다.


그런 교황 카드가 역방향이 되었습니다.

신도들의 믿음은 거짓 된 것이며, 교황의 말은 감언이설 뿐이었습니다.

사이비를 뜻하기도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도 존재하지 않으며 더 이상 자비롭지도 않습니다.


이 카드는 이별 통보를 당한 질문자의 마음을 보여주는 카드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졌고 그것은 내가 당한 일입니다.

상처를 받았으며 자존심이 상해 버렸습니다.

더 이상 그는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아니게 되어 버렸네요.




그 다음 카드는 소드 9번 역방향 입니다.

소드 9번 카드의 이미지를 보시면 

한 남자가 침대 위에서 괴로워 하고 있네요.


너무 괴로워서인지 침대 밖에 나갈 수도 없어 보입니다

벽에는 칼 9개가 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 칼은 그를 찌르고 있지 않군요.


그것의 의미는 생각보다 상황이 괴롭지 만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황보다는 나의 마음이 너무 괴롭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울감과 우울증을 뜻하며,

침대 밖으로 한 발자국 옮길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드 9번 카드가 역방향이 되었습니다.

역방향이 되어도 그 우울감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별 부터 지금 순간 까지 너무 우울했지만,

화해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자존심이 상했고 속상했지만 그와의 화해를 원하고 있는 질문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깊은 슬픔에서 빠져나와 오해를 풀고자 하는 그녀의 현재 모습이 보이네요.




그 다음 카드로 소드 6번이 나오게 됩니다.

나룻배 하나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타고 건너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여행의 카드이며 

슬픈 일을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고 준비를 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지만

이미 인생의 쓴 맛을 다 겪고 난 후에 

내적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카드가 됩니다.


상황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며 아픈 마음은 치유를 하게 됩니다.



이 카드가 애정운에서 나왔으면 좋은 카드가 될 수 있었겠지만,

재회에서 나오면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다시 그와 사이가 좋아지거나 

또는 그 간의 아픔을 겪었기에 

그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장의 카드는 재회운 중에서

그녀의 마음 심경 변화에 촛점을 맞추고 뽑았습니다.



이 세 개의 카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그녀는 이별을 당했고 너무 괴로웠지만 

다시 화해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허나 그 뜻이 이루어 지기 보다는 

그녀는 자신이 받은 상처를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뜻이 됩니다.



결과: 그녀는 결국 재회가 되지 않았으며 

그녀 스스로 다른 사람을 찾게 되었다.


사랑에 있어서 

이전의 사랑을 완전히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

인간이 성숙해질 때가 있나 싶습니다.


이별은 모두가 겪지만 

자신만이 겪는 고독한 여정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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